AOC 2369 IPS MHL DP 무결점 구매후기

6년째 쓰던 모니터가 설연휴 마지막인 일요일에 운명했다.

전부터 어두운 부분 표현에 붉은줄이 보이기 시작해서 곧 사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었고

설 연휴에 집에 내려가서 모니터 하나 구매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올라온 다음날 

모니터가 깜박거리면서 딸깍 거리는 소리 몇번 나더니 결국 운명..

하셔서 급하게 모니터를 구매했다.


원룸에 풀옵으로 제공된 TV용 모니터로 대략 연결해서 구매했다...

삼성꺼 27인치쯤 되는거 같은데 1366×768 해상도가 최적이고, 1920×1080에선 글자를 읽을 수도 없을 정도로 깨졌다.


일요일에 주문넣고

월요일에 배송들어가고

화요일에 받았으니

배송속도는 만족한다.


점심시간에 택배 받자마자 사무실에서 우선 연결해서 테스트 해봤다.


빛샘도 이정도면 양호하다.

전 모니터에 비하면...

패널 불량화소 체크도 해봤는데 양품 제대로 뽑았다.!


사무실 모니터 22인치(왼쪽)과 같이 놓아두고 오후 업무를 처리했다.

역시 듀얼모니터가 업무처리엔 짱임.

하나 더 질러서 사무실에서 쓰다가 퇴사 때 원룸으로 들고올까... 심각하게 고민을..




다른 모니터 박스들은 위에 손잡이는 있던거 같은데,..

아무리 가볍다지만 부피때문에 그냥 들고 갈 수는 없었다..

퇴근하고 사무실에서 원룸까지 지하철로 2정거장이고, 지하철 정거장까지 각각 5분정도 걸어야 되서 

용산 자주 구경갈 때 배운 테이프 손잡이를 -_-...



모니터 박스에서 꺼낸 모습..

스티로폼 아래에 모니터 있다.

구성품은 전원케이블, HDMI-DVI 케이블(DVI-D, 싱글링크), DisplayPort 케이블, CD, 오디오케이블 들었다.

HDMI 케이블이 없어서 좀 아쉬움이...


모니터 후면

VESA 규격 나사 위치, 전원, 각 종 단자들



단자 확대 샷

MHL은 나중에 케이블 사서 휴대폰과 연결해보고 리뷰 써봐야곘다.



모니터 지지대와 연결하는 암의 플라스틱이 조금 부실하다.

암을 감싸는 플라스틱이 흔들거림(밑의 두 사진 비교)





패널 필름 제거 하지 말라고... 글레어 패널이 아니라서 무광이라 다른모니터 광택생각하

고 떼어내면 ㄷㄷㄷ....

모니터 베젤 둘러싸고 있는 보호테이프 떼어내면 같이 떨어진다.


win8호환 스티커와 에너지 절약 스티커가 모니터 왼쪽 하단에 붙어있다.


모니터 스위치들

왼쪽부터 차례대로 입력단자선택(메뉴에서는 취소), 왼쪽(위), 오른쪽(아래), 메뉴(메뉴에서는 선택), 전원 버튼


받침대 바닥

모니터 암과 연결하는 나사는 돌리기 편하게 되어있다.


모니터 패널쪽에 들어있던 설명서

안봐도 알 수 있는 기능들이라 다 설치하고 봤다...;;;



윈도우8.1 로그인 전


전 모니터는 24인치에 CCFL에 철 프레임의 -_-... 크고 아름다워=_= 였던 모니터라서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했는데 훨씬 아담해졌다.



모니터 장점

 - 전에 썼던 모니터보다 훨씬 가볍고, 얇아 공간차지가 덜하다.

 - 발열이 전에 썼던 모니터보다 적고, 전기를 덜 먹는다.

 - AH-IPS패널 색감은 역시 좋다. 

 - 알파스캔 AS는 착하다고 유명하다.

 - 이벤트 기간에 구매해서 스탠드 싸게 구매 가능하다


모니터 단점

 - 굳이 뽑으라면 HDMI 케이블도 좀 넣어주었으면...

 - 모니터 박스 개선 좀... Bus Metro Walk 이용자에겐 조금 난감...

 - 스피커 성능은 기대안하는게 좋다.


ps. 오랜만에 포스팅 해서 참 어렵게 작성했다...